2011년 1월에 연수기를 생각하시다가 프렐 샤워기를 접하시고 설치한 고객님께서 메일로 보내준 편지 글 내용입니다.
처음 아내가 샤워기를 산다기에 고작 한 2~3만원이면 사겠다. 생각했죠..
근데 50만원대... 애기 잘해서 조금 깍었죠... 하지만 전 뭔 샤워기 하나에 그렇게 비싸냐구
사지 말라구 애기했었습니다.
물론 저희집은 아내와 저 그리고 아들 2명이 피부 건조증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가려움을 참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잘 견디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피부질환은 치료약도 없고 치료기도 없고 자기에 맞는 약과 민간요법으로
낫기만을 바랄 뿐이였습니다.
가려움증만 해결하는것 만으로도 저희집에서는 치료약이요, 치료기기죠
아내가 처음 프렐 샤워기를 집에 들여놓았을땐 솔직히 믿지 못했고 또 속상했죠..
약 구입하는데 쓰지 왜 이상한데 돈 쓰고 있는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믿져야 본전이라는 식으로 아침에 머리감을때 그리고 이 닦을때 퇴근해서 샤워하는 식으로
약 1달정도 지나고 나서 제가 몸을 끍지 않는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약 잘먹어서 가려움증이 없어졌나 생각했죠.
근데 아이들도 잠결에 긁지 않는 거예요.. 머리도 감으면 많이 빠지곤 했는데 그렇지 않구요..
조금은 신기했습니다.
아내도 처음에 제가 하도 뭐라 하니 괜히 샀나 생각했더랍니다. 지금은 잘 샀다고 그럽니다.
다른 연수기와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고 필터 교환이 없으니 그것 또한 돈 벌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수기 샀으면 어떻게 됐을까??? 가끔 생각합니다.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저희 가족은 정말 프렐 샤워기 사서 너무 좋습니다.
처음에 팀장님에게 화를 내서 조금은 미안했는데
그래도 팀장님께서 웃으시면서 말씀해주시니 제가 오히려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다음에 증상이 호전되면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