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주문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보습력에서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아이의 피부는 갓난아기일때부터 썩 보들보들하지 못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지난 겨울이 되기 전에는 흔히 말하는 태열마냥 생겼다 없어지길 여러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죠.

계절적인 원인이였을까?

환경적인 문제였을까?

아님 먹거리에 넘 신경을 안 쓴 탓일까?

 첨 아토피 증세가 나타났을 땐 한방병원을 찾았습니다.

 한달 가량 다녀봤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더라구요.

상태가 호전이 된다면 모르겠는데, 비싼 진료비를 내면서 그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던 차 우연히 아토피아이를 알게 되었지요. 몇가지 제품을 사용해봤더니 정말 첨엔 놀랍더군요.

촉촉한 느낌이 오래 유지되고, 긁는 횟수도 주는 듯 했지요. 그런데, 설날에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일지... 갑자기 심해지더라구요. 아토피아이 제품에만 의지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토피로 꽤 알려진 선생님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으로 옮겼지요.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역시 만족스런 결과는 없습니다. 병원을 다니는 중에는 사실상 병원처방에 의존하고서 아토피아이 제품을 바르는 것을 등한시 한 게 사실입니다.

 엄마가 부지런해야 아이도 고생을 덜 하는건데...
우리 아들은 많이 긁어서 상처가 심해졌고 무엇이 문제일지를 몰라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독한 병원약을 먹을수록 걱정스런 맘도 더 해 가구요.
그래서, 아토피아이 제품을 열심히 사용해보려구요. 물론 병원치료와 함께요.
가려움증 없는 뽀얀 피부를 가질 날이 올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