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태어난지 오늘로 딱 49일째네요
조리원에서 퇴원하고 집에 온 담날부터 불긋불긋 올라오기 시작한 태열기.. 곧 없어지겠지 하고 기다렸더니
점점 너무 심해져서 얼굴 온전체에 좁쌀처럼 퍼지더니 급기야 고름까지 지고 ..정말...맘이 많이 아팠어요..
병원도 3군데나 가봤는데 가는곳 마다 의사샘 의견이 틀리더라구요..
신생아 여드름이라고도 했고, 태열끼라고도 했고,또 마지막병원에선 땀띠라고 시원하게 해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검색을 하고 . 엄마들 입소문으로 알려진 아토피 아이를 알게 되어
후기에 있는 사진을 봤더니 울아가보다 심한 아기들은 없더라구요..
제일위에 사진보다 더 심했답니다...
샘플 신청을 해놓고 기다리는 시간까지도 아까워서 급한대로 로션이랑 크림을 주문해서 열심히 발라주었더니..
(정말 수시로 발랐어요.. 끝에 고름까지 잡히기 시작하고 부터는 애타는 마음에)
3일 후부터 하루하루 나아지기 시작한 피부가 지금은 뽀샤시.. 정말 마술같아요..
정말 첨엔 조금이라도 나아지라는 맘으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효과가 좋을줄 몰랐네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랑이랑 어머니랑 너무 잘샀다고 좋아라 했어요..
저도 울 아기 피부 보니 넘넘 기쁘구요..
기쁜 맘으로 후기 올립니다.. 다른분들 후기보면서 너무 부러웠는데 이렇게 후기까지 올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