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적부터 아토피로 고생해온 우리 아들

그래서인지 전 이런 건조한 계절이 되면... 아기 피부 때문에 긴장부터 된답니다.

우리 아들 피부덕에 시중에 나온 왠만한 유아로션들은 거의 다 사용해본것 같아요.

우리 아이 신생아때부터 사용해온 아토아이 로션, 그리고 크림까지 :)

다른 제품들에 비해 정말 건조한 피부에 효과본 제품이랍니다.

그리고 로션과 크림에이어 출시된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

신생아가 사용해도 되지만 이제 많이 커버린 우리 아들 ~

로션 종류는 끈적함이 싫은지 잘 바르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끈적함이 없는 아토아이 수딩젤로 살짝 바꿔줬더니 끈적함이 없어 잘 바르고 있습니다.

기존 아토아이 제품들은 흰 바탕에 레드컬러가 포인트였다면

이번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은 블루컬러가 포인트가 되었네요.

아쿠아라는 이름 때문에 그런가봐요 :)

뒷면엔 제품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등이 꼼꼼하게 적혀 있습니다.

120g의 용량이라 한철 넉너히 잘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하기 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튜브형, 확실히 펌프형보단 튜브형이 휴대하기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쉽죠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 용기의 제품 뒷면에도 케이스에 적혀있는 내용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가끔 궁금할 때 보기에 좋겠네요 :)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 새제품엔 위 사진과 같이

제품 용액이 공기중에 닿지 않게 은박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사용하기 직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되겠어요.

손에 살짝 덜어내봤는데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이란 이름답게

시원하고 투명한 묽은 크림 같은 제형이에요.

말그대로 딱 젤 같은 느낌. 그런데 거의 끈적임이 없습니다.

젤 타입의 제품이라 약간 점도가 있긴한데 실제 사진보단 점도가 더 묽긴해요

손등에 얹어놓어 살짝 기울어주면 완전 줄줄 흐르진 않아도

로션에 비해 약간 묽은 제형이라 살짝 흘러내리는 정도의 묽기에요~

오히려 아기크림 종류는 약간 뻑뻑함이 느껴지는 되직한 제형보다 이런 묽은 제형이 훨씬 발라주기 좋은거 같아요.

끈적임은 전혀 없고 보습력이 굉장히 좋아요.

당연히 흡수도 순식간에~ 흡수가 유난히 빠른 제품은 바르나마나... 왜이렇게 당김이 심하지.. 라고 느끼는 제품들이 있는데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은 흡수는 굉장히 빠른데 그 뒤에 전혀 당김이 없이 피부가 보들보들 하게 느껴진답니다.

요즘 수분크림의 문제점이 바를 땐 촉촉해도 거의 대부분이 공기중으로 날라가며

피부에 원래 있던 수분까지 빼앗아 버리기 때문에 더 건조해진다는거죠..

그런데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은 정말 한번만 손등 테스트만 해봐도 수분 뺏김이 없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요즘 로션 바르기를 거부하는 우리 아들...

신생아때부터 있던 아토피는 아이가 점저 크면서 많이 완화되긴 했는데 그래도 지금처럼 이렇게 건조한 계절엔

피부가 약해질 수 밖에 없나봐요. 몸 여기저기 울긋불긋한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종아리부분도.. 건조한지 붉게 올라오고.. 가끔 긁는걸 봐서 요즘 다리쪽을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있습니다.

발목 접히는 부분 살짝 피가 비치는게 보이죠 ?

로션을 잘 바르려고 하지 않아..정말 관리하기도 어렵더라구요

끈적함이 싫은지 바르고 나면 자꾸 손으로 비비면서 닦아내거든요.

그런데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은 끈적임이 없이 시원함만 느껴지기 때문에 아이가 전혀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아요.

눈으로만 봐도 굉장히 건조해 보였던 아이 피부가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을 발라주니

확실히 부드럽고 촉촉해보이죠?

발라준지 하루정도 지난 모습인데 정강이쪽 붉은기도 많이 약해졌구요.

아토아이 제품은 우리 아들 신생아때부터 사용했던 제품이라 정말 지금까지도 제가 추천하는 유아로션중 몇 안되는 제품이에요.

요즘 같은날 아이가 심하게 간지러워 한다하면 전 제일 먼저 아토아이 제품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번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도 믿고 사용해봤는데 역시 !

다른 수딩젤에 비해 정말 끈적임도 전혀 없고 과하지 않는 은은한향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하루에 수어번씩 발라줘도 부담스럽지 않는 아기크림 찾으신다면 아토아이 아쿠아 수딩젤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