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둘째가 태열로 고생하면서 벨레* , 세타*AD , 피지오* ,  AD클리* , 베이비푸* , 네이처스 오가* , 얼스** 베이비 이것말고도 좋아는건 다 써 보았습니다..

그래도 이중에서 가장 효과를 본건 벨레* 제품이구요.. 울 아기가 다니는 병원내에 영양제와 화장품을 상담 판매하는 곳에서는 보습력이 가장좋다는것이 AD클리* 라고 하길래 구매하려 했으나.. 벨레*제품에 대해 더 알아보더니... 좋은 제품이라며 그냥 쓰시고 나중에 정말 바꾸고 싶을때 사시라며 쌤플을 충분히 주셔서 쓰고는 벨레*로 어느정도 진정이 된 얼굴에 AD클리*로 조금더 진정이 되어 섬유마찰이나... 접촉성 피부염이라고해야하나? 조금만 얼굴에 거슬리는 옷이나.. 섬유에 닿이게 되면 또다시 붉게 올라오고...

가라앉아 있을때도 육안으로는 잘 모르나 엄마는엔 거슬리며 또 손으로 만졌을땐... 완전... 쑤세미 ㅠㅠ

110일쯤 올라오기 시작한 태열은 삼일이 지나고 일주일쯤 되었을땐 완전 턱 밑부터 머리 안까지... 벌겋게.. 거기다가 열감까지... 후끈후끈...

계속 벨레*와 ad***로 관리를 하면서.... 삼주 정도 후에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그 이후부턴... 왔다갔다 하는 피부.... 그리고... 쑤세미같이 꺼칠꺼칠....

시댁식구들이 모두 기관지 비염 천식 아토피까지... 한두가지씩은 가지고 계신지라...ㅠㅠ 혹시나 아토피로 될까.... 그게 가장 스트레스 였습니다

쳇째는 정말 꿀 피부였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잠든 밤이면 밤마다 스마트폰으로 미친 검색질에... 아토엔* 와 아토피아이제품을 알게되고....

고민끝에... 아토피아이 제품으로... 확... 질러버렸죠...

바디워시 , 미스트 , 로션 , 크림, 수딩젤까지요... 그리곤... 바르는 순서를 알려달라고 메모를 남겼더니... 다음날 바로 본사에서 전화가 왔고...

아기의 증세를 묻길래..알려드렸더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긴하다고 하시며..지금 들은 증상 으론... 수딩젤만 구입해서 써보시고... 혹여나.. 제품이 맞지 않으니면 환불도 가능하며.. 나아지지 않으면 그때..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해보시는것은 어떠시냐고...

일단 제품을 마니 팔려는 그런 상술은 느낄수없이... 친절한 설명에 넘넘 감사했구요...

결국 전 제 맘대로 몸땅 주문을 했구요...

일단 수딩젤만... 삼일....

사용후....

작년 12월 29일에 시작된 태열로 시작된 피부와의 전쟁은 4월에 끝이 났답니다...

거칠거칠하던 피부는 딱 삼일만에 온데간데도 없고...

그롷게 나은 꿀피부로 돌아온 후엔 음식물로 인한 입주면 침돈이나 트러블도 없이... 너무나 잘지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외출 후 얼굴이 익어 있을때면 항상 냉장고 속에 넣어둔 수딩젤로 진정시키고... 외출시엔 늘 쌤플을 챙겨다닙니다

그 이후엔... 늘 수딩젤만 주문해서 쭉욱 쓰고있구요... 보습이 필요해질... 쌀쌀한 날씨가 오면 다시 로션도 주문할까 싶습니다.

이 바로전에 두개주문했을땐  친구가 하나를 홀랑 들고가버려서.. 공주 둘이가 하나로 쓸려니... 금새 또 주문을 합니다.

칭구들이 올때마다.. 쌤플도 하나씩 ㅠㅠ 아기들 얼굴엔 올때 듬븍... 집으로 돌아갈때 듬북씩 발라보곤는..

결국.. 지들도 주문 어디서 하는지 물어오네요...

사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아기 피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수가 없을정도였고.,.. 신랑은 그만쩜 신경쓰라고.. 유별스럽게 하지말라고 하더니... 꿀피부가 되자마자.. 온 동네방네... 입소문 ㅠㅠ 내 고생덕분에 울 공주 피부가 이렇게 조아졌다며... 우쭐데네요...

혼자서 미친 검색질 할 때 호락하지 말고.. 같이 쩜 찾아봐 줬음 완전 좋았을텐데요/....

아기 피부가 심할때는 안지도 잘안하고... 사진 역시 없어서... 비교 인증샷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울 공 주 피부 변천사를 본 칭구들은... 주면에 피부가 더러운(?)아기 엄마를 마나게 되면 꼭 전화가 온답니다... ㅋ 제품 이름 뭐냐고? ㅋㅋ